2016년 1월 4일 월요일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진화론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진화론

오늘은 이런 주제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착각 " 하시면 다들 누군지 아실 겁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기 위하여, 자신들의 주장과 반대되는 모든 것을,
진화론으로 돌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사람들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명언 중에 이런 것이 있죠.
유일한 선은 앎이요, 유일한 악은 무지이다(There is only one good, knowledge, and one evil, ignorance).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제 실체를 드러내자면 이 글을 쓴 목적은,
창조론자분들의 무지에 대하여 반박하는 것입니다. 보통 하는 지극히 진부한 주장들,
이를테면 원숭이가 인간이 왜 되지 않느냐든지, 고래는 왜 소가되지 않느냐 등의,
진화론의 기초만 습득해도 웃기는 주장들을 반박하기 위해서이죠.

먼저 제가 타겟으로 삼은 분이 언급한 말들부터 반박하겠습니다.

(1) [대장균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수백만 세대를 관찰하는게 가능합니다. 한생애 내에서 학습한 뒤 다음 세대로 축적된 정보를 전달한다고 했듯이 첫세대 대장균을 먼저 수도없이 많이 떨어뜨리고 그 다음 세대 또한 그것을 반복하며, 그 다음 또한 그것을 반복합니다.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면 되지 않나요?]

먼저 이분이 이렇게 변화를 발생시킨다고 가정한 것은 날개가 자라나는 것 입니다.
유전자는 생물체가 주변환경에 생존을 위하여, 신체적 구조를 변이하도록 조력한다는 주장에,
대장균을 미친듯이 낙하하여 날개가 자라나는지 관찰하라는군요.

진화론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웃긴 주장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분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 창조과학회 " 나, " 창조설자분들 " 이 언급한 주장들을
인용한 것 같군요. 예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웃긴 주장이죠.
김명현 교수의 성경과학 세미나라도 보고 오셨나 봅니다.

세균을 낙하시킨다는 주장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군요.
떠다니는 먼지보다 작은 세균이 과연 낙하할 수 있을지부터 회의감이 듭니다.
공기 중의 세균을 들이마신다는 결과도 있는데 세균이 낙하가 될까요 ?

일단 참고삼아 제가 이분과 대화하는 주제는 대장균이었습니다.
근데, 대장균은 최대 크기가 변종이 아닌이상 5 마이크로미터 안팎입니다.
미세먼지가 4마이크로미터 정도인데, 2 ~ 4 마이크로미터인 대장균이 낙하한다는게
말이 될까요 ?

인공적으로 기계에다가 부착시켜놓고서는 땅으로 밀어버리지 않는이상 (이게 낙하인지는 의문이나 ;;) 인공적으로 낙하시키기도 어려운데 말이죠.

더 웃긴 주장이 이렇게 낙하시키다 보면 날개가 자라난다? ;;
대장균의 영양능력으로 날개가 어떻게 자라날지는 답변 작성자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대장균은 그 크기와 유전자의 양도 적어, 관찰하기 쉬운 것 뿐입니다.
그저 주변 환경이 척박하거나 하다면 영양흡수 능력을 증대시키거나 하는
것 밖에는 딱히 진화하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수년이나 수십년씩 쌓이다
보면, 어느새 엄청난 변화를 이룬다는 것이죠.

10 ~ 20 년동안 관찰해서 대장균이 엄청난 진화를 이룬 것처럼 말입니다.

다음 주장

[생각건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태어나는 쥐마다 꼬리를 잘라도 다음 세대는 계속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답니다.한 생물체의 생애 내에서 변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도 마찬가지이고 그 다음세대도, 또 그 다음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천만, 수억 세대를 지나도 그 생물체의 생애 내에서 변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수억 세대를 지난 시점에서 어느 개체를 선택하여 관찰해 보시면 [어느 시점에서 관찰하더라도 생물체의 생애 내에서 변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쥐의 꼬리를 잘랐을 때 다음 세대에서 꼬리가 붙어있으니 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

한예를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손가락이 잘렸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에 손가락이 절단된 채로 태어나야 하나요 ?
손가락은 엄연히 필요한데 말입니다. 유전자가 굳이 그 형질을 제거할까요 ?
역시 진화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 이런 괴상한 발상이 탄생하길 마련입니다.

? 한 생물체의 내에서 유전자가 축적하고 변이하여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인데. 변이하는게 아니라고 무근거 주장을 시전하셨습니다.

수억 수천만 세대가 지나면 답변 작성자님이 원하는 시각적인 신체변화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렇고 말고요.

하지만 인간이 수억 수천만 세대가 지나도록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니,
현생 생물체의 활동을 정지한 유전자와 여러 지층에서 발굴되는 화석들을 비교하여,
생물체들의 조상을 추론하고 증명하는 것이죠.

새의 신체 내에서 활동을 정지한 유전자와, 발굴되는 공룡 화석들을 비교검증하여 새의 조상은 공룡이었다는 것을 추론하고 증명했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음 주장

[진짜 편리 대로 해석하시는 군요. 타 생물체에게 이행당한 신체적 변화는 유전되지 않기에 진화 안되고 병아리 부리는 유전자 발현단계에 제거하면 진화라고 하고, 환경 또한 생물이 원하지 않는데도 변화에 따라 이행당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은 진화의 조건이라 하고...그 논리 참... 갖다 붙이기 나름인가요?]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주장입니다.
근데 품질은 역시나 소문대로 썩어빠졌군요.

발현단계에서 프로그래밍 정보를 변경했으니 당연히 유전자가 변이한거고 그게 인공적인진화겠죠. ;; 정말 무지하기 짝이 없네요. 그리고 저건 제 견해가 아니라 다른분 견해이고 다른분 견해 갖다 붙이지 말라고 아까 말했는데 역시 창조론자 답습니다.

생물이 원한다 ? 아니요. 유전자가 변형시키는 것인데 생물이 원한다니 역시 아까 말한 것을 단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셨네요. 저분은 진화가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조차 모르시는 분이니 역시 이해해 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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